웃기지만 우습지는 않은, 그리스도를 닮은 친구
2026-10-13 15:56:02
관리자
늘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친구가 있습니다.
10년이 넘도록 가까이 지내온 친구인데, 그의 모토는 ‘만만한 사람이 되자’입니다.
언뜻 들으면 웃길 수도 있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그의 모토입니다.
기꺼이 타인의 웃음이 되어주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친구입니다.
언제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들어주고, 챙겨주고, 봉사합니다.
새벽 2부 예배 반주를 하고 있는데, 제가 초보 운전이었을 때는 저희 집 앞까지 저를 태우러 와주고 집에 데려다주곤 했습니다.
본인도 피곤할 텐데, 새벽 근무 중에도 그렇게 해주었습니다.
제 결혼식 때도 2부 순서가 끝나고 뒷정리를 할 때까지 한참을 도와주고, 가장 마지막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각종 수련회와 교회 행사가 있을 때면 늘 종찬이가 섬기고 있습니다.
쉽게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자 하는 이 시대의 진정으로 진심 가득한 청년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의 모토가 어떤 의미인지 굳이 묻지 않아도, 삶으로 보여주는 모습이 참 멋집니다.
웃기지만 우습지는 않은, 그리스도를 닮은 종찬이를 축복합니다!
- 소개자: 권평화
- 복의 사람: 황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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