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와 처음이자 마지막 동영상
2026-10-13 17:57:03
관리자
친정엄마와 처음이자 마지막 동영상 몇 년 전 코로나 시절,
요양병원에 수년간 입원 중이신 친정엄마를 뵙기 위해 면회를 요청하고
담당 전도사님과 권사님께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시간을 내어 주셨습니다.
코로나로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한 사이 기력이 많이 쇠하신 엄마께
그동안 마음에 담아 두고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전도사님께 기도를 부탁드리고, 엄마 귀에 대고 그동안 전하고 싶었던 마음과
가족들의 소식을 하나하나 들려드릴 수 있어 참으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나온 뒤, 미현 권사님이 동영상 하나를 카톡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무슨 영상인지 여쭈었더니 그 순간 영상을 찍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바로 촬영하셨다며 웃으셨습니다.
그렇게 권사님이 보내 주신 동영상은
엄마와 제가 함께한 처음이자 마지막 영상이 되었습니다.
그날로부터 한 달 뒤, 엄마는 홀연히 하늘나라로 가셨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복의 사람'을 찾으며 핸드폰 한쪽에 소중히 저장된 엄마와의 영상을 다시 꺼내 보았습니다.
지금은 곁에 계시지 않는 엄마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순간을 영상으로 남겨 주신 김미현 권사님.
그날의 따뜻한 배려가 제게는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김미현 권사님은 사랑이 가득한 복의 사람입니다.
- 소개자: 이현희
- 복의 사람: 김미현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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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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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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