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 훈련

가정예배안

5월 4주 가정예배안
2026-06-09 08:26:15
연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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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고린도전서 6:15~20

성령의 전으로 사는 거룩한 가정
찬송가  436장(통 493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은혜 나누기
1.    하나님께 속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내 몸을 돌보지 못하거나 세상의 즐거움과 욕망을 따라 살았던 적이 있다면 함께 나눠 봅시다.
2.    우리 가정이 거룩한 성령의 전으로 살아가기 위해 지녀야 할 모습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나눠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내 몸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령의 전임을 기억하고, 모든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메세지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묻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지체는 결코 창녀의 지체가 될 수 없다고 단호히 말합니다(15절). 그리스도의 지체는 주와 합한 자로서, 주와 한 영입니다(17절). 그러므로 음행을 피해야 합니다. 음행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자기 몸 곧 그리스도의 몸을 더럽히는 죄와 같기 때문입니다(18절).
바울은 이어 우리 몸이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며,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고 선언합니다(19절). 또한 우리를 “값으로 산 자”로 부르며, 그 구원의 은혜에 합당하게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권면합니다(20절).
바울은 왜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라고 강조하는 것일까요? 당시 고린도는 우상 숭배와 성적 타락이 만연한 도시였고, 예수를 믿는 성도들조차 세상의 문화에 물들어 신앙과 삶이 분리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말씀은 우리의 몸이 그리스도와 실제로 연결돼 있음을 뜻합니다. 따라서 몸으로 죄를 짓는 것은 곧 그리스도의 몸을 더럽히는 행위입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분명히 하며, 성도들에게 음행에서 돌이켜 거룩한 삶을 살라고 명합니다.
또한 우리의 몸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성전에 머물렀지만, 이제는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믿는 자의 몸 안에 거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몸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값으로 사신 것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우리를 구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존재와 삶의 모든 권리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개인의 몸이 하나님의 것이라면, 우리 가정 또한 하나님께 속한 거룩한 성전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할 때, 가정은 세상에서도 거룩함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이 성령의 전으로 세워져,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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