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 훈련

가정예배안

5월 2주 가정예배안
2026-06-09 08:25:28
연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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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고린도전서 3:1~8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가정
찬송가  204장(통 379장) 주의 말씀 듣고서 

은혜 나누기
1. 신앙생활을 하면서 언제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는지 함께 나눠 봅시다.
2.    우리 가정이 말씀 안에서 함께 자라기 위해, 이번 주에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정해 함께 나눠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우리 가정이 사람을 따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말씀 안에서 자라 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메세지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향해 ‘육신에 속한 자’라고 말합니다(1절).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은혜를 받았지만, 여전히 신앙의 성숙함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교회 안에는 시기와 분쟁이 가득했고, 사람을 따르며 파당을 나눴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고 말합니다(2절). 그들은 말씀을 듣고도 삶으로 옮기지 못했고, 은혜를 경험하고도 변화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믿음이 자라지 않으면 언제나 자기 신앙의 틀 안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왜 신앙 안에서 자라지 못했을까요? 바울은 그 이유를 분명히 밝힙니다.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7절). 신앙의 성장은 사람에게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전한 자나 가르친 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통해 자라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스스로 성장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때로는 기다림과 훈련, 그리고 눈물의 시간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성숙하게 빚어 가십니다. 
바울은 심고 아볼로는 물을 줬지만, 자라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열매를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만 돌려야 합니다.
우리 역시 사람에게 집중하고, 목소리에 감동받고, 분위기에 이끌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장은 사람을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이뤄집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마음을 열고 말씀 앞에 순종할 때, 믿음의 뿌리는 깊어지고 영혼은 자라납니다.
우리 가정은 지금 신앙 안에서 자라고 있습니까? 혹시 말씀을 들으면서도 시기와 비교, 판단과 분열 속에 머물러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바울이나 아볼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야 할 존재들입니다. 자라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우리 가정이 말씀 앞에서 겸손히 엎드리고, 그 말씀을 통해 진정한 성숙의 열매를 맺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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