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성도로 세우기 위한 2025년 평신도 양육훈련 수료예배
2025-12-14 21:23:03
김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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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7일 오후 430, 경산중앙교회에서는 평신도 양육훈련 수료 예배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 6개월에서 길게는 1년의 기간 동안 말씀과 훈련으로 자신을 다듬어 온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결실을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예배에서는 훈련의 과정과 간증을 나누는 순서가 있었다. 제자반 훈련생과 사역반 훈련생들은 그간의 훈련 과정을 성실히 이행했는지를 참석한 성도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며 다시 한번 신앙적 결의를 다졌다. 이어진 간증 시간에는 훈련을 통해 변화된 신앙의 고백과 삶의 열매들이 진솔하게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깊은 도전과 은혜를 주었다. 특히 본당 강대상에서 울려 퍼진 사역반 훈련생들의 찬양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감사와 헌신의 마음을 깊이 느끼게 하며 예배의 백미를 장식했다.

 

양육과 훈련을 잘 마무리한 훈련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었고, 곳곳에서 전달된 꽃다발과 축하의 메시지가 수료의 기쁨을 더했다. 또한 훈련을 성실히 이끌어 온 교역자들을 강대상으로 초청해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예배 후에는 양육훈련 수료자들의 사진 촬영이 교회 곳곳에서 이어졌다. 교회 앞 주차장 마당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을 비롯해 본당 내부와 복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함께 훈련받은 팀별 사진 촬영도 이루어졌다. 수료 예배에 참석한 가족과 친척, 지인들이 한데 어울려 훈련생들을 축하하며 사진을 남기고 격려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교회 전체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이번 양육과 훈련에는 성경대학, 교리대학, 사역훈련, 제자훈련, 주일학교 제자훈련, 성장반, 부부사랑학교, 전도폭발, 마더와이즈, ‘어 성경이 읽어지네’, ‘가족 어 성경이 읽어지네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되었다. 경산중앙교회는 성도를 온전하게 세우는 사명을 따라, 현재도 2026년 제자 훈련생과 사역 훈련생을 모집하며 다음 세대를 향한 양육의 걸음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문서사역부 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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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성도로 세우기 위한 2025년 평신도 양육훈련 수료예배 2025-12-14 김창세 2025년 12월 7일 오후 4시 30분, 경산중앙교회에서는 평신도 양육훈련 수료 예배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 6개월에서 길게는 1년의 기간 동안 말씀과 훈련으로 자신을 다듬어 온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결실을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예배에서는 훈련의 과정과 간증을나누는 순서가 있었다. 제자반 훈련생과 사역반 훈련생들은 그간의 훈련 과정을 성실히 이행했는지를 참석한 성도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며 다시 한번 신앙적 결의를 다졌다.이어진 간증 시간에는 훈련을 통해 변화된 신앙의 고백과 삶의 열매들이 진솔하게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깊은 도전과 은혜를 주었다. 특히 본당 강대상에서 울려 퍼진 사역반 훈련생들의 찬양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감사와 헌신의 마음을 깊이 느끼게 하며 예배의 백미를 장식했다. 양육과 훈련을 잘 마무리한 훈련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었고, 곳곳에서 전달된 꽃다발과 축하의 메시지가 수료의 기쁨을 더했다. 또한 훈련을 성실히 이끌어 온 교역자들을 강대상으로 초청해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예배 후에는 양육훈련 수료자들의 사진 촬영이 교회 곳곳에서 이어졌다. 교회 앞 주차장 마당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을 비롯해 본당 내부와 복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함께 훈련받은 팀별 사진 촬영도 이루어졌다. 수료 예배에 참석한 가족과 친척, 지인들이 한데 어울려 훈련생들을 축하하며 사진을 남기고 격려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교회 전체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이번 양육과 훈련에는 성경대학, 교리대학, 사역훈련, 제자훈련, 주일학교 제자훈련, 성장반, 부부사랑학교, 전도폭발, 마더와이즈, ‘어 성경이 읽어지네’, ‘가족 어 성경이 읽어지네’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되었다. 경산중앙교회는 성도를 온전하게 세우는 사명을 따라, 현재도 2026년 제자 훈련생과 사역 훈련생을 모집하며 다음 세대를 향한 양육의 걸음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문서사역부 김영일 기자 마음을 잇는 통일의 밤, 트로트 찬양·워십 공연·나눔으로 하나 됨을 이루다 2025-12-07 김창세 경산중앙교회가 지난 11월 22일 저녁에 개최한 제2회 ‘통일의 밤’ 행사가 성도들과 60여 명의 탈북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분단의 아픔을 기억하고 통일을 향한 마음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예배와 공연, 나눔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장은 일찍부터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첫 순서는 트로트 CCM으로 잘 알려진 구자억 목사였다. 그는 특유의 유쾌함과 따뜻한 소통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익숙한 찬양을 트로트 리듬으로 편곡해 모두가 따라 부르며 웃음과 은혜가 함께 넘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탈북민 참석자들에게는 음악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를 격려하는 특별한 순간이 되었다. 이어서 무대에 오른 이는 상인제일교회 탈북민 워십팀이다. 탈북민으로 구성된 이 팀은 간증이 담긴 마음의 춤과 노래로 무대에 섰고, 그들의 표정과 움직임 속에는 자유를 향한 갈망과 하나님께 드리는 진심 어린 감사가 담겨 있었다. 참석자들은 이들의 이야기와 예배를 함께 하며 저마다 마음 깊은 울림을 느꼈다.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비눗방울 공연가 김성재 대표의 무대였다. 빛을 머금은 대형 비눗방울이 공간을 가득 채우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눈을 반짝이며 공연에 빠져들었다. 비눗방울이 터질 때마다 터져 나오는 환호와 웃음은, 잠시나마 분단의 무거운 현실을 잊고 모두 하나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를 준비한 경산중앙교회는 탈북민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끼도록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귀가 시에는 교회 성도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 꾸러미가 전달되었고, 삶의 자리로 돌아가는 참가자들의 손에는 고마움이, 마음에는 묵직한 감동이 남았다. 선물과 함께 나눈 짧은 인사 속에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진심 어린 위로가 담겨 있었다. 이번 ‘통일의 밤’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소망하는 자리가 되었다. 서로 다른 배경과 여정을 가진 사람들이 예배와 음악, 나눔을 통해 한데 모여 하나의 마음을 나눈 것이다. 경산중앙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탈북민들과 지역 교회가 함께 어울려 공동체를 이루고 통일을 향한 마음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11월의 차가운 밤공기 속에서도 따뜻한 사랑과 연대가 피어났던 제2회 통일의 밤. 이 작은 모임이 하나의 씨앗이 되어, 언젠가 진정한 하나의 날을 맞이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해 본다. 문서사역부 송은경기자 라오스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떠나다 2025-11-27 배지연b 예해민 갈릴리 청년이 지난 11월 22일 라오스 단기선교를 위해 출국했다. 이번 파송은 주일 4부 청년예배 가운데 온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드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준비되었으며, 더불어 2025년 함께 다녀온 단기선교팀과의 파송 예배도 진행하였다. 라오스는 복음의 빛이 아직 희미하게 비치는 지역이지만, 그만큼 하나님의 사랑이 더욱 강하게 역사하는 땅이다. 예해민 청년 역시 지난 단기 선교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깊이 경험하였다. 이번 선교를 향한 그의 결심은 단순한 방문이 아닌, 하나님이 이 땅에 품고 계신 사랑을 전하겠다는 순종의 고백에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올해 공동체가 함께 참여했던 라오스 단기선교 이후,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는 더욱 선명했다.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복음을 기다리는 이들의 눈빛, 작은 나눔에도 크게 반응하던 사람들의 미소는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있다"라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그 마음이 이어져 다시 한 청년의 가슴에 푸른 꿈을 갖게 하였다. 교회는 파송식을 통해 예해민 청년이 두려움보다 담대함으로, 자신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으로 걸어가기를 기도하였다. 또한 2025년 단기선교팀 역시 동일한 마음으로 준비되도록 성도들에게 중보를 요청하고 있다. 이번 파송은 단순한 일정의 시작이 아니라, 하나님이 라오스에 계속해서 보내시는 사랑의 연장선이며, 교회 공동체가 그 뜻에 함께 동참하는 귀한 발걸음이다. 라오스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다시금 선교의 길에 서는 이 걸음이, 많은 열매와 변화,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문서사역부 송은경 기자 추수감사주일과 선교주일 및 구역별 행축 등록주일 2025-11-17 조현진B 11월 16일은 추수감사주일과 선교주일을 맞아 구역 행축에 방문한 태신자들의 새가족 등록 주일로 예배를 드렸다. 기아대책 부문장 박재범 목사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누가복음 10:30~3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세계 각지에 복음을 듣지 못한 채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이 있음을 알리며 긍휼의 마음으로 영혼들을 품고 그들에게 나아가는 것이 복된 발걸음임을 전했다. 생명 구원이 우리의 사명인 것을 강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결단을 다지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선교 2.0 행복마을 선교프로젝트 지역인 던못뎅 지역의 상황과 함께 세계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들을 소개하며 아동 결연과 영적 입양의 필요성과 그로부터 오는 은혜를 전했다. 예배 후 경산중앙교회 모든 성도들은 추수감사주일을 기념해 카스테라 또는 우유식빵을 선물로 받았다. 이로써 한 해 동안 하나님이 베푸신 풍성한 은혜를 회상하며 기쁨으로 감사드리는 추수감사주일 예배가 마무리됐다. 더불어 2주간 구역 행축을 통해 방문한 태신자가 주일 예배에 나오는 새가족 등록주일을 가지며, 새가족 등록주일에 등록하는 태신자에게는 교회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문서사역부 한은혜 기자 2025년 성찬식 2025-11-16 배지연b 11월 2일 1부에서 5부까지 예배시간에 하반기 성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담임 김종원 목사님 성찬식 하기 전에 “주님의 식탁”(누가복음 22장 14 ~ 20절)라는 주제로 말씀 증거 선포하였다. 주님의 식탁 자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아무런 부담감을 주지 않고 아무것도 원하지 않으신다. 그 자리에 가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우리는 그 자리에 가기가 두렵기만 하다. 왜? 우리는 죄인이라서 그렇다. 주님은 아무것도 대가도 바라지도 않는데 우리가 무서워서 괜히 찔려서 못 간다. 말씀 선포하시는 것처럼 우리는 주님 앞에서 식탁의 교제가 많이 필요하다. 물론 성도 간에 식탁의 교제가 필요로 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말씀 선포 후에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성찬 키트로 제 자리에 앉아서 진행하였다. 주님의 몸 된 떡과 포도주를 마셨다. 항상 성찬식 때만 새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항시 우리 모두 함께 주님을 기념했으면 한다. 성찬식을 마친 후에 주일 학교부터 장로님들까지 강대상에 올라가 손을 잡고 “보혈의 지나”를 찬양했다. 손에 손잡고 같이 통성 기도를 했다. 주님의 기념을 하면서 주님의 식탁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생각했으면 한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는 사명이 무엇인지 순종이 무엇인지 되새기면서 주님을 늘 찬양하면서 기도하길 바란다. 문서사역부 김일명기자 2025년 가을 학습, 세례, 입교식 2025-10-29 김창세 2025년 10월 26일 주일 경산중앙교회는 2~3부 예배 시간에 학습, 세례, 입교식을 가졌다. 학습 46명, 세례 30명, 입교 42명의 성도가 참여하였으며, 오직 하나님의 자녀로서 평생 복된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학습, 세례, 입교식을 진행하기 전 김종원 담임목사는 ‘예배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데살로니가전서 2:13)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열린 마음을 갖고 ‘아멘’하며 받기를 권면하였다. 이어 하나님의 말씀을 한 자락도 놓치지 않고 온전히 받아 말씀의 능력으로 새로워지는 삶 사는 경산중앙교회 성도가 되길 축복하였다. 설교 후 학습, 입교, 세례식이 차례로 이어졌다. 학습과 입교에 참여한 교인들은 죄 된 생활을 버리고 하나님의 아들로 살아갈 것을 성도들과 하나님 앞에 서약하였다. 이어진 세례식에서는 학습 이후 믿음의 여정을 잘 걸어온 세례 대상자들에게 세례를 행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례식 후 세례와 학습, 입교를 받은 성도들을 모두 함께 축복하고 찬양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문서사역부 박선화 기자 모아사랑 토크 콘서트(봉사자로 참석하며 얻은 행복을 나누며...) 2025-10-19 조현진B 가을비가 부슬 내리는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는 ‘대경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목사)’가 주관한 ‘모아사랑 토크 콘서트’가 있었다. 12년 전 ‘모아사랑 태교음악회’에서 뱃속의 딸과 함께 음악으로 행복함을, 출산용품 선물로 기쁨을 느꼈던 감사한 기억이 있는 나는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아이를 집에 두고 이른 아침부터 교회에 도착했다. 일찍 온 봉사자들과 함께 필요한 장비와 물품들을 몇 대의 차량에 나눠 싣고 천마아트홀로 향했다. 10시경 미리 신청한 41명의 봉사자는 대경월드휴먼브리지 이영석 사무국장과 이소영 팀장의 지휘 아래 봉사자로서 자세와 주의 사항을 교육받았다. 접수팀, 안내팀, 행사팀, 무대 팀으로 나뉘어 상세한 설명과 신청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인원은 임산부 64명과 일반인 129명이었다. 내가 신청했던 때는 임산부들만 가능했다. 지금은 출산율 저조와 출산을 넘어 육아까지 생각하며,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별도의 신청이 가능했다. 봉사자들은 임산부들에게 줄 출산 선물 가방에 축복의 마음을 가득 담아 12가지의 선물을 하나하나 빠짐이 없는지 몇 번의 확인을 하며 포장했다. 1시 20분부터 속속 도착하는 신청자들은 임산부와 일반신청자로 나뉘어 접수를 받고 행운번호 추첨표와 좌석표를 나눠주었다. 챔버홀에서는 2시부터 사회를 맡은 장예은 아나운서의 인사를 시작으로 솔리스트 앙상불 ‘일 솔레’ 팀의 격조 있는 음악이 흘러나왔다. 자리를 축하하러 함께한 김종원 목사와 조현일 경산시장의 인사말이 이어졌고, 남자아이 육아 방법 강의 등으로 여러 방송에 나온 ㈜아들연구소 대표인 최민준 소장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최 소장은 연령별로 고민과 육아 방법을 참가자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나누었다. “4살을 키우며 힘들 때는 10년 뒤 내가 그리워할 오늘을 살고 있다고 라고 생각하며 육아하세요.”라고 말해 아이를 낳아 키워야 할 임산부나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나 함께 공감하며 웃었다. “육아가 힘든 이유가 4년에 한 번씩 우리 아이가 바뀌는 거 같을 거예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빨리 변합니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부모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나 또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자세를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토크 콘서트가 마치고 애플워치와 소형 공기청정기, 육아 의자 등 여러 경품을 추첨하는 시간이 있었다. 기대하는 설렘과 당첨의 기쁨으로 참석자들의 또 다른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마치고 나오는 임산부들에게 준비한 출산용품이 든 가방을 선물로, 일반 참석자들에게도 참석 선물을 하나씩 나눠 주며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부른 배를 감싸고 남편 또는 친정엄마나 친구와 함께 걸어오는 임산부들을 보며, 선물을 받으며 기뻐하는 모습들을 보며, 나는 그들을 축하하는 마음과 섬길 수 있는 감사함이 들었다. 임신과 출산, 육아라는 행복하지만 힘들고 낯선 시간 속에서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그리고 오늘 함께한 모든 봉사자가 아주 멋져 보였다. 문서사역부 장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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