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릴리 여름 사역 ‘위대한 여정-기장’ 국내 팀이 7월 25일에서 27일까지 부산 기장제일교회에서 단기선교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담당 교역자인 최낙현 전도사와 15명의 청년은 기장제일교회와 협력하여 노방전도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금요성령집회를 섬기며 은혜를 함께 나누었다.
기장제일교회는 2021년까지만 해도 주일학교가 없었다. 2022년 갈릴리 위대한 여정 기장 선교의 열매로 주일학교가 시작되었다. 5명이 채 안 되던 아이들의 수가 30명 남짓한 수로 늘게 되었고, 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물해 주고, 주일학교의 부흥을 함께 돕기 위해 매년 갈릴리가 기장으로 단기선교를 떠난다. 단기선교 때 고정적으로 하는 사역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노방전도이다. 평소 기장제일교회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진행하기 어려운 학교와 아파트 앞 노방전도를 돕는다. 아이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공룡 옷을 입기도 하고, 아이들이 호기심을 끌 수 있는 뽑기와 게임을 준비하고 선물을 나눠주면서 아이들에게 기장제일교회의 여름성경학교를 소개한다. 이번 전도에서는 총 120명의 아이를 만나 교회와 성경학교를 소개할 수 있었다.
둘째, 레크리에이션이다. 기장 지역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부모 가정의 자녀들이 많고, 하루의 대부분을 돌봄센터에서 보내는 아이들이 많다. 결핍과 상처가 있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해 주고 추억을 선물해 주기 위해 레크리에이션은 꼭 필요한 사역이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레크리에이션에서 아이들은 함께 웃고 떠들며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자유롭게 움직이고 협동하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배워간다. 레크리에이션의 마지막에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며 아이들이 평소에 느끼지 못하는 하늘나라의 풍요로움을 선물해 주기도 한다.
셋째, 금요성령집회 예배 섬김이다. 금요일 저녁에 드려지는 금요 성령 집회 때 설교 전 찬양과 설교 후 기도회를 우리 교회 청년들이 섬긴다. 나이와 지역, 환경은 다르지만,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된 은혜를 누리며 우리 교회 청년들도, 기장제일교회의 성도들도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시간을 갖는다. 마치 부흥회처럼 드려지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기장제일교회 성도들도 큰 힘과 위로를 얻고, 우리 교회 청년들도 예배를 섬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감격해하는 시간이다.
이번 선교팀은 작년의 부족함과 아쉬움을 보완해 기장제일교회에 힘이 되고 정말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선교를 하고 싶었다. 이러한 생각을 선교팀원들과 함께 나누고,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서부터 철저하게 우리 처지가 아닌, 기장제일교회의 처지에서 고민하고, 기도하며 선교를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모든 지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배우고 누릴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은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래 간직할 소중한 젊은 날의 추억도 남겼다. 모든 선교를 마친 후, 바닷가에서 기타를 들고 함께 찬양한 시간이 있었다. 달빛 아래 파도 소리와 함께 서로의 목소리로 하나님을 높여드렸던 그 시간을 잊을 수 없다. 하나님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 되어 선교를 잘 마칠 수 있었고, 서로를 후회 없이 사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기억에 많이 남는다.
담당 교역자인 최낙현 전도사는 “이번 선교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기 다른 청년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어 다른 공동체를 섬기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것 같았고, 하나님 나라를 꿈꿀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기장 선교에 참여한 박성혁 청년은 “기장 선교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모두가 서로 하나 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전심으로 섬겨주신 선교팀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말 고맙고, 많이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전도사님과 우리 팀원 정말 많이 사랑하고, 앞으로도 우리 삶 속에서 주님과 함께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고백했다.
기장제일교회를 위한 기도 제목
1. 기장제일교회가 하나님 말씀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서가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2. 기장제일교회 모든 성도님이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헌신하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3. 기장제일교회 주일학교 아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계속해서 부흥해 가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4. 기장제일교회가 지역을 살리는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료제공-최낙현 전도사
글-문서사역부 김효정•박서현 기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