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특별새벽 부흥회가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특새를 생각하면 작년 가을 특새 목요일 목자 특송이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같이 율동과 연습을 담당해 주셨던 목자반 찬양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파란색 목자티를 입고 빨간 고무 장갑에 썬그라스를 껴주셨던 목자분들이
너무 너무 감사하고 함께 여서 즐거웠습니다. 

그때 제가 랩 파트를 맡으면서 한번도 하지 않았던 랩을 잠을 자면서도 연습했었습니다.

그런데 실전에 들어가서는 썬글라스와 동선 등이 꼬이면서 연습한 대로 잘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안타깝고 속상해서 밤에 생각나면 이불킥 할 정도로 손 발이 오그라듭니다.

그래도 정말정말 다행인 점은 우리 목자분들이 너무 잘 해주셨다는 점 입니다.

너무 잘해주셔서 저의 못함이 덜 드러나지 않았나… 감사합니다!

지금은 돌아보면 목자분들과 즐거운 추억이 되었고 목자분들의 하얀 미소만 기억납니다. 

2024년 제가 처음 부임해서 경험한 우리 교회 특새는 이런 성도님들과 함께 할 수 있고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특새입니다.

2025년 이번 특새도 기대합니다. 성령하나님께서 전 보다 더욱 이번 봄 특새에 은혜와 감격, 생동감과 즐거움으로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행복한 우리 경산중앙교회 성도님들 모두 참석하셔서 더욱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