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앙 히스토리>
40세 전까지 하나님을 모르고 안락한 삶을 살았던 나는, 2012년 우연한 기회에 가을 특새에 오게 되었다.
집사님들께서 하나님은 선택한 백성은 꼭 부르신다 하셨다. 가을특새를 부름으로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다.
목사님의 설교가 너무 잘 들렸고, 그렇게 초신자가 되어 순종하게 되었다.
신앙을 가지기 전,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초등학교 동네 앞 교회 여름성경학교에 가게되어 친구들과 성경 암송, 장기 자랑에서 상을 받고 기뻐했었던 소중한 기억이 있다.
초등 5학년 때는 친구 아버지가 장로로 계신 신일교회에서 친구 초대 행사가 있었다. 공과공부 후 선생님과 네잎클로버를 따러 나가기도 했었고, 성가대가 되어 찬양 경연 대회를 휩쓸었었다. 지금 생각하면 내 인생에서 눈부시고 행복한, 주님이 빚어주신 어린 시절이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교회와 조금씩 멀어졌다. 주님은 큰언니를 통해 나를 불러주셨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고 너무 힘들어할 때는 언니는 딸을 업고 새벽 기도에 가서 나를 위해 기도해 주고 주암산 기도원이란 곳에도 데려가 주었다.언니 교회 집사님들은 교회 야유회가 있을 때 함께 가자 하시고 바자회에도 초대해 주셨다.
힘든 나를 위해 누군가를 통해 주님의 손길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했다. 그 마음을 닮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내 주위에는 항상 믿음의 지체들이 있었고 나에게 직접적으로 교회에 가자고 말은 안 했지만 그들을 통해 크리스천의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해 주셨다. 주님은 항상 나와 함께 계셨고 사랑을 주셨다. 그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돌고 돌아서 그 곁으로 오게 되었다.
확신반 성장반을 마치고, 나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 그는 하나님을 몰랐지만 목사님을 통해서 영접 기도를 받고 하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고 죄인임을 인정하고 천국으로 갔다.
천국의 소망을 믿는 나는 주님만을 믿으며 살아가고 있다. 친구들은 너는 참 하나님을 믿기 잘 했다고 한다.
옛날보다 밝고 긍정적이라고 한다.
이 좋은 주님께 나만 온전히 사랑받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주변 믿지 않는 모두가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함께 동역자가 되고 교제 나눌 수 있는 날을 꿈꾼다.
주님은 나를 부르셨고, 간증을 통해 일하실 것을 믿는다. 찬양과 봉사를 통해 하나님을 닮아가게 하시는 주님! 그 시간들이 나에게 얼마나 기쁨인지 모르겠다.
새벽 찬양과 워비스 콰이어를 통해 주님께 영광 드리는 섬김은 매년 은혜를 더해 주신다.
나의 참된 신앙의 히스토리에 써 내려갈 간증을 위해 주님만을 증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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