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신앙의 성장통을 겪어갑니다
2026-05-18 15:22:58
김영은
조회수   252

거의 잠을 못 잔 채로 특새에 참석했습니다. 하필 오늘 시작하는 일과 맞물려 고민이 많아서였습니다.

작년 한 해, 자꾸만 내 ‘의’가 머리를 쳐드는 순간들을 만났습니다.
기도는 겨우 영혼의 호흡을 연명하는 정도였고, 삶에서 기쁨과 감사가 사라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즈음 다시 신앙의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성장반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런데 20년 전 갈릴리청년부 시절 이후, 친구 목사님과의 해후가 이렇게 이뤄질 줄!^^;
그 덕분인지 토요 성장반 수업에 참여할 때마다 청년부 시절 저마다의 신앙 성장통을 겪으며 치열하게 고민하고 느끼던 그 감정들이 참 오랜만에 되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각자의 세월을 거치고 제법 지긋한 나이가 되어서 다들 젊었을 때보다는 여러 의미에서 깎이고 다듬어진 모습으로 그 예전 나눔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놀랍고도 재밌습니다.

저는 여전히 개인적인 고민에 휩싸여 잠을 설치는 날도 있고, 요즘 일하는 현장에서 ‘현타’가 올 때도 많지만, 오늘 새벽의 말씀처럼 은혜에 대한 감각이 깨어나는 듯합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없기에 ‘기도밖에 할 수 없어서’ 참 감사하고, ‘기도할 수 있어서’ 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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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모든것이 은혜♡ 2026-05-18 18:03:50
기도밖에 할 수 없어서 감사하고, 기도할 수 있어서 더 감사하다는 고백이 참 깊은 은혜로 다가옵니다. 이번 특새 가운데 다시 은혜의 감각이 살아나고 처음 사랑의 기쁨이 회복되시길 소망합니다.
@모든것이 은혜♡ 김영은 2026-05-19 15:11:14
감사합니다. 모든것이 은혜님도 같은 은혜로 회복이 있으시길 소망합니다.
특새 2026-05-18 18:16:09
아멘 내가 할수 있는것이 하나님앞에있음이 은헤입니다 그마저도 하나님의 은혜로 찾게됩니다 기도를 더깊이 넓게 누리는 특새 그리고 그후가되길기도합니다
@특새 김영은 2026-05-19 15:15:15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 깨달아지는 것조차 은혜라는 것을 새삼 알아가고 있습니다. 글쓰신 분께 특새 가운데 세밀한 역사로 함께하시길 저또한 기도하겠습니다.
@특새 특새 2026-05-22 11:44:57
아멘 [[T:김영은]]
김희정 2026-05-18 23:12:15
앞으로 계속 은혜의 감각이 살아나고 기도가 살아나는 특새의 나날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김희정 김영은 2026-05-19 15:16:31
감사합니다. 집사님^^ 동일한 은혜가 임하시길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김지민 2026-05-19 03:19:37
정말 우리들의 힘으로는 버텨나가기가 힘든 이땅에서의 삶들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손 잡고 계신 하나님이 계시니까 오늘도 승리하세요
@김지민 김영은 2026-05-19 15:24:57
감사합니다. 집사님^^ 아무리 아등바등해도 결국 '천부여 의지 없어서'하며 손들고 나아오게 되는 게 우리의 삶인 것 같습니다. '주님 손 잡고 일어나세요'하는 찬양도 같이 떠오르네요. 그러한 주님의 손 잡고 집사님도 승리하는 하루하루 되시길 응원합니다^^
김종원 2026-05-19 08:59:45
20년만에 회복된 은혜의 감각을 축복합니다.
@김종원 김영은 2026-05-19 15:30:59
목사님, 감사합니다. 비록 회복을 위해 달려가는 중이지만, 고여있지 않고 흘려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진현 2026-05-19 10:35:52
인생의 가시 같은 고민과 일터의 현타는 오히려 성도님을 기도의 무릎으로 이끄는 하나님의 은혜의 장치일 뿐입니다. 다시 청년의 심장으로 새벽 제단을 찬란하게 밝히시는 성도님을 온 맘 다해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최진현 김영은 2026-05-19 15:35:59
감사합니다. 집사님^^ 인생의 가시 같은 고민과 일터에서의 현타가 무릎으로 기도하는 하나님 은혜의 장치라는 말씀이 묵직한 울림을 줍니다. 집사님도 많은 은혜누릴 수 있는 특새의 시간 되시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김영숙 2026-05-19 13:59:10
회복의 은혜가 식어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김영숙 김영은 2026-05-19 15:37:59
감사합니다^^ 동일한 은혜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사재운 2026-05-19 14:22:32
일하시면서 특새 참석하시는 것이 쉽지 않은데 집사님 위해서 기도합니다^^
@사재운 김영은 2026-05-19 20:38:43
목사님, 주말 아침부터 목자님이셨던 권사님 소천하셔서 입관예배 다녀오고는 여러모로 마음이 무거웠어요. 주말 동안 더 안좋은 상태였던(?!) 이유를 아실테니까, 모쪼록 잘 회복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강종식 2026-05-19 16:21:34
특새 나온다고 고생이 많다~~ 나도 처음으로 안내를 하면서 배우는 중이다. 성장반 했으니 제자반 사역반까지 쭉 달려봐야지~~ 홧팅!! 은혜 많이 받아뿌라~~~
@강종식 김영은 2026-05-19 16:32:21
앗! 난 그래도 최대한 은혜롭게(?!) 답글을 달았건만!
정광순 2026-05-19 17:54:52
저희 이제 성장반 얼마남지않았습니다 화이팅해요 이번특새때 은혜더욱 많이받으시구요
@정광순 김영은 2026-05-19 22:17:50
그쵸? 퐁당퐁당 수업할 때는 왜 이렇게 진도가 안 나가는 거지 싶더니만 어느덧 절반 이상 지났네요^^ 숙제라서 쓰게 된 글이지만 이 안에서도 교제할 수 있어서 또다른 기쁨이 있네요ㅎ 오가시는 길이 멀지만 좀 더 용기내시길요!^^
@정광순 정광순 2026-05-22 08:10:27
전 전출실패했지만 ㅡㅡ 내년에는 꼭성공하겠습니다 성당반시간에 뵙겠습니다 [[T:김영은]]
@정광순 김민규 2026-05-22 08:34:59
영천에서 오시는 노력만 해도 하나님께서는 늘 사람하십니다... [[T:정광순]]
김은균 2026-05-19 17:57:16
첫 마음을 회복하는 은혜가 계속 되길 기도합니다
@김은균 김영은 2026-05-20 14:22:32
네, 목사님. 감사합니다^^ 중등부 사역하실 때 중등부 부회장 했던 임희수가 지금 고3이예요. 혹시 기억나시면 함께 기도 부탁드려요.
정지수 2026-05-19 18:00:37
다시 한번 더 신앙이 회복되어 도약하는 성도님 되기를 축복합니다
정지수 2026-05-19 18:00:39
다시 한번 더 신앙이 회복되어 도약하는 성도님 되기를 축복합니다
@정지수 김영은 2026-05-19 22:26:26
네, 목사님. 감사합니다^^ 목사님께도 특새에서의 은혜가 부어지길 기도합니다.
권형철 2026-05-19 18:01:09
아직 영적 성장판이 닫히지 않았다는 것이 큰 복입니다
@권형철 김영은 2026-05-19 22:31:50
나이가 든 만큼 타성에 젖어 영적인 감각이 무뎌진 줄만 알았는데, 현실과 신앙의 괴리를 두고 고민하고 기도할 수 있음이 복임을 깨닫는 요즘입니다. 감사합니다 장로님^^
김용호 2026-05-19 18:12:34
성장통이라는 것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기에 얼마나 기쁜일인지 모릅니다! 특새를 통해 더욱 영적으로 굳건해지는 시간되기를 소망합니다!
@김용호 김영은 2026-05-20 14:26:48
목사님, 감사합니다^^ 성장반 오티 때 목사님께서 "집사님 아직 성장반 안 하셨어요?"하셨던 그 음성이 다시금 아주 생생히 들리는 듯합니다ㅎㅎ 못 한 세월이 분명 있었고 여건이 열렸을 때도 안 한 세월도 있지만 20년차 집사가 다시 초심 잡기가 참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 성장통도 같이 겪게 해 주셔서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은성수 2026-05-19 18:29:17
세상의 방법이 아닌, 기도가 우리의 돌파구라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은성수 김영은 2026-05-20 14:30:38
네, 목사님. 세상 속에서 고아처럼 살아가다가도 기도할 수 있는 주님이 계시다는 게 얼마나 큰 기쁨이고 의지인지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회중 2026-05-19 18:43:38
아멘! 집사님의 기도 가운데 은혜에 대한 감각이 날마다 새로워지고 깊어지시길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이회중 김영은 2026-05-20 14:33:12
목사님,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동일한 은혜로 목사님의 삶도 풍성해지시길 기도합니다.
윤명희 2026-05-19 20:48:53
은혜의 감각이 되살아 나셨다니 참 감사한 일이네요~~ 그 은혜에 힘입어 내년에는 제자반 도잔??
윤명희 2026-05-19 20:48:55
은혜의 감각이 되살아 나셨다니 참 감사한 일이네요~~ 그 은혜에 힘입어 내년에는 제자반 도잔??
@윤명희 김영은 2026-05-20 14:35:33
감사합니다. 집사님^^ 그 은혜에 힘입어 바로 도전은 힘들지라도 여건이 되도록 기도해보려고 합니다^^
김민규 2026-05-20 04:35:47
하나님은 늘 곁에서 함께 하십니다..화이팅
@김민규 김영은 2026-05-20 14:38:52
그러게요 집사님. 이따금 생각나면 기도하던 삶에서 항상 기도하는 삶으로 점점 바뀌어 가는 게 성장반에서의 받은 은혜인 것 같습니다^^ 집사님도 완주까지 파이팅 하세요~
이상현 2026-05-20 10:28:53
초심으로 돌아가리라는 마음을 먹은 것, 그리고 그 결심이 실행으로 옮겨진 것 자체가 대단한 용기이고 결심입니다! 은혜의 감각이 되살아남은 물론이고 정점으로 은혜를 이끄는 특새 되시길 축복합니다^^
@이상현 김영은 2026-05-20 14:47:58
다 기술할 수 없지만 평탄치 않은 삶 가운데 못 받는 세월이 있었고, 여건이 되고선 '내가 초신자도 아니고'라는 교만이 머리를 처들더라고요. 이 마음부터 꺾고 실행하는 게 참 쉽지 않았습니다. 그 부분을 헤아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홍지은 2026-05-20 14:01:37
영은집사님! 성장반에서 은혜 누리시는 것 같아 감사하네요~ 그 고민이 우릴 성장하게 하고 하나님 앞에 앉게 하는 것 같아요. 자 이제 슬슬 문사부 복귀하시죠?ㅎㅎ 특새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홍지은 김영은 2026-05-20 14:54:36
그러게요. 미루고 미루다 집사 자격 주보에 공지되고는 '교회의 아들'처럼 사는 고3 아들 앞에서 부끄럽더라고요ㅎ 제 모토가 '부끄럽지 않은 엄마로' 사는 것 이었는데 말이죠^^; 복귀는 좀 더 단단해졌는지 면밀히 살피고 기도해보겠습니다!
박수관 2026-05-20 15:44:00
새로운 일과 고민으로 잠도 못 잤다면서 그 자리를 지켜낸 집사님의 모습이 참 귀하고 짠합니다. 성장반에서 세월의 흔적만큼 다듬어지고 깎인 모습으로 나눔을 할 수 있어서 저 역시 참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기에 기도밖에 할 수 없어서 감사하다." 집사님의 고백이 목사인 제 가슴도 울립니다. 내 '의'가 고개를 들고 일터에서 '현타'가 오는 그 치열한 자리야말로, 역설적으로 은혜에 대한 감각이 깨어나는 시작점인 줄 믿습니다. 은혜의 감각을 깨우신 주님이 집사님의 걸음을 지키십니다. 영혼의 호흡을 깊고, 시원하게 쉴 수 있도록, 친구이자 목사로서 새벽마다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용기 내어 성장반에 와줘서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내 친구. 끝까지 충성~!!
@박수관 김영은 2026-05-21 20:47:21
우왓~!! 친구 목사님이닷!! 고개를 주억거리며 점점 가슴이 몽글하게 만들더니만, 끝내는 눈물을 흘리게 만드시는군요!!ㅠ 부부반이 아닌 이상 혼성반이 토요 성장반이 유일할 듯한데 이런 반을 우연찮게 선택하게 된 것도 친구 목사님을 리더로 만나게 된 것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며 은혜라는 마음이 요즘 많이 듭니다. 그렇지 않은 다음에야 힘내서 같이 가보자는 취지의 동력이 이리 나오진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하나님 나라에 가는 그 날까지 친구 목사님도 파이팅!!
@박수관 박수관 2026-05-22 08:05:35
아멘!! [[T:김영은]]
이영옥b 2026-05-20 19:09:26
우리 영은 집사님! 성장반 신청하시기까지 고민이 참 많으셨을 텐데, 결단하고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 성장반 식구 한 분 한 분을 섬기시는 모습을 보며 늘 참 귀한 영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올려주신 글을 읽는데 마음이 참 뭉클하네요. 잠도 못 주무실 만큼 깊은 고민의 밤을 보내셨으면서도, 결국 그 시간을 기도의 자리로 이끄는 통로로 삼아 특새까지 승리하신 집사님의 모습에 저도 큰 도전을 받습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기도할 수밖에 없다는 집사님의 그 고백이, 오늘 하루 집사님의 일터와 삶 속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평안과 응답으로 이어지길 저도 함께 기도할게요. 늘 응원합니다. 집사님!
@이영옥b 김영은 2026-05-21 21:13:00
우리 귀한 목자 집사님^^ 주말동안 전전긍긍하며, 우리 집사님 그때 초신자로 교회 적응도 힘들었을텐데 구역도 떠맡고 훈련도 병행하며 얼마나 힘드셨을까 새삼 느꼈어요. 토요일 오전, 인생의 귀결이 그리 마음 아프면서도 사진을 보는데 권사님 특유의 구박(?!) 멘트가 생생히 들리는 듯 하더라고요; "당신의 그 섬김이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나리" 찬양으로 저 또한 집사님의 시간들을 위해 항상 응원하고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임종경 2026-05-21 09:32:00
영은 집사님... 은혜 많이 받으소서~~
임종경 2026-05-21 09:32:01
영은 집사님... 은혜 많이 받으소서~~
@임종경 김영은 2026-05-21 21:15:56
어이쿠야~ 위에 댓글 읽다가 흐르던 눈물 쏙 들어갔네;; 집사님도 단하루라도 특새에 참여하시길~~ [[T:임종경]]
하사 2026-05-21 09:54:25
20년 만에 다시금 이 은혜 게시판에서 그리고 교회 여기저기서 동기들의 은혜의 활약(?)을 목도하게 되어 너무 기쁘네요~~^^ 그 시절의 열정과 야성이 그립다요~~ 갈릴리 화이팅!!! 12대 화이팅!!! ㅋ
하사 2026-05-21 09:54:27
20년 만에 다시금 이 은혜 게시판에서 그리고 교회 여기저기서 동기들의 은혜의 활약(?)을 목도하게 되어 너무 기쁘네요~~^^ 그 시절의 열정과 야성이 그립다요~~ 갈릴리 화이팅!!! 12대 화이팅!!! ㅋ
@하사 김영은 2026-05-21 21:29:07
이 닉네임은 내 친구 천집사님 이신감?ㅎ 갈릴리 때부터 동기 사랑 나라 사랑 부르짖던 강모 집사 덕분에 교회에서 어느 대 수 보다 끈끈한 동기 모임을 이어갈 수 있는 것도 내게 참 축복인 것 같아. 그 시절의 열정과 야성 그립지만 추억할 수 있는 젊음이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삶의 결실이 점점 더 무르익어가는 중년의 삶을 서로 응원하고 기도하자꾸나^^
황진옥 2026-05-21 09:56:56
사랑하는 영은언니...♡♡♡ 우리 20년 전 뜨거웠던 그 시간보다 더 주님 사랑하는 시간들로 채워나가요♡♡♡ 응원합니다♡♡♡
@황진옥 김영은 2026-05-21 21:34:53
앗!! 진옥 전도사님이닷!! 전도사님한테 언니라 불리니 참 멋쩍음이 물씬^^;; 20년 전 보다 더 주님 사랑하는 시간들로 채워나가자는 부분에서 아멘!! 사랑하는 동생 전도사님 항상 강건하시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언니로 기억해주고 예전의 나를 상기시키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김진섭 2026-05-21 11:28:39
피곤함 속에서도 은혜의 자리를 지켜내신 발걸음... 영적 감각을 깨우며 기도로 나아가시는 집사님을 응원합니다~~
@김진섭 김영은 2026-05-21 21:39:19
네, 집사님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김의 자리를 놓지 않고 늘 지켜가시는 집사님의 삶도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T:김진섭]]
오뱌다 2026-05-21 20:42:02
우린 언제나 회복이 필요하지요 성장반을 넘어 한 발자국 더 앞으로 전진
@오뱌다 김영은 2026-05-21 21:41:30
맞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주님이 필요하고 주님 안에서 회복이 필요하죠. 한 발자국 더 앞으로 전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민규 2026-05-22 08:33:29
집사님..하나님께서 늘 함께하시니 걱정마시고 온전히 함께 하시는 삶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박상현D 2026-05-22 08:37:32
신앙심의깊이가더욱 깊어지길바랍니다^^늘기도하겠습니다.
도정희A 2026-05-22 09:16:56
축복합니다 집사님~^^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고, 은혜 가운데 거하려고 힘쓰시는 모습보며 도전받습니다. 가정과 일터에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김광온 2026-05-22 18:23:47
20년전이면 하자함대 저의 함장님 시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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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경 2026.05.25 (103 명 읽음)

216. 2026 특새 은혜를 기록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7교구 부부5구역에 속해있습니다.
경산중앙교회에 등록하고 수년이 흘렀는데, 처음으로 홈페이지에 가입했네요.
올해도 많은 은혜를 받고 평소처럼 지나갈 뻔 했는데, 기록해 놓으면 찾아볼 수 있다는 저희 구역의 한 집사님(제 은혜 나눔을 듣고싶은 마음을 초롱초롱한 빛나는 눈과 말씀으로 표현해주셔서)의 말씀에 용기내어 기록해봅니다.^^

김종원 담임목사님께도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멀리서 은혜의 통로가 되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특히 섬세함과 영적 민감함으로, 금성에서 기도로 인도하실 때 큰 도움과 든든함이 있었습니다. 
이런 공동체와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깊은 죄책감과, 불신, 상처로 어려움이 많던 저의 인생에, 지난 수년간의 특새, 구역모임, 새벽기도, 금성, 주일예배, 등등 지난 구역장님들과 부서, 많은 집사님들, 교역자분들의 섬김과 사랑으로 저희 가정이 이 자리에 있습니다.

일단 기록 삼아 과거도 좀 적어보겠습니다.
인상깊게 남아있는 지난 특새는 첫째 아이가 심장 수술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후였던 것 같습니다. 그 때가 유치부였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부모님께도 공유하지 못한 일을 수술 때문에 알리게 되었고, 그 때 교회에도 특새 헌금봉투에 기도제목을 적고 조금씩 오픈하게 되었었습니다. 의사들은 부모의 잘못이 아니라 하지만, 부모들은 마음이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오랜 죄책감으로, 항상 불안해했던 것 같고, 그래서 더욱 과보호와 천상천하유아독존?으로 키워왔고, 언제가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최대한 곁에 있으려 했었습니다. 그맘때 둘째가 태어나고 얼마 안 되었던 것 같은데..(기억을 남편이랑 맞춰봐야하는데, 취침 중이라..) 주일예배 때 자모실에서 "내일 봅시다"라고 인사 시키시는데 다들 당연하다는듯 인사하시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특새에 나왔었던 기억도 납니다.(지나고 보니 부목사님 사모님들이 많으셨다는...^^) 아무튼 그 때, 여차여차 은혜를 많이 받고, 강단 기도 때 "이 아이를 살려달라"고 처음으로 절규하며 부르짖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말조차 눌려서 못했던 걸, 자유케 된 날이었죠. 그 이후로였던가.. 새벽기도 500용사로 남편과 두 아이 데리고 나오면서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저를 지구 밖으로 줌 아웃 시키셔서 고요하고 평온한 지구를 보여주시며 지금이 시끄럽고 괴로운 시간이 아닌, 아름다운 영원에서의 한 점이라는 것을 보여주셨던 것이 지금도 이미지로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첫째 아이는 결국 그 때 수술을 안해도 되는걸로 다시 이야기가 되었고, 여태 정기적으로 관찰만 하고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대동맥 판막이 이엽성이라 활짝 열리지 못하는 구조적인 문제로 압력이 있다보니 심장에서 이어진 대동맥이 또래보다 많이 늘어나있어 주의가 필요한데, 성형을 하거나 판막을 교체 하기엔 어리기도 하고, 무증상이어서 최적의 때를 보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이 부분이 기적적으로 자연치유 되고 평생 수술할 일이 없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가정의 사업이 어려워지게 되었는데, 기도할 때마다 극적으로 결국 응답하셨어서 계속 그런 식으로 기도하면 어려움도 넘어갈 꺼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초에 남편이 이제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해주길래, 그러면 새벽기도를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같이 가자더군요. 둘째가 4살이어서 집에 두고 가기 불안했지만, 첫째에게 부탁하고 기도하면서, 교회 봉사도 하며, 구역원들과 기도제목도 나누고, 그렇게 상반기를 지냈고, 여름방학부터 상황으로 인한 압박감이 심해져서 저희 부부는 굉장히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일과 금성 때 눈물로 회복되곤 다음날이면 다시 압박감에 눌리곤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로 정말 지금 살아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들어서 개인적으로 큐티를 통해 주시는 말씀에 혼란이 많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애쓰며 상황을 돌파하고자 했는데 실패를 거듭한 상황에 영혼에 대한 마음을 자꾸 주시고 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 내면에서 올라오는듯한 말들로 괴로웠습니다. 상황이 이런데 무슨, 참 현실감각 없다. 욕먹을 짓이다. 그렇게요. 그래서 점점 자신감도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고, 체력도 떨어지고, 다음세대에 대한 마음에 아이들 교육은 다시 신경을 썼지만, 제 일은 손을 데지 못한 채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특새 때 첫째아이가 콰이어를 하고싶다길래(평소 자꾸 뭘 안하려고 하는 스타일이라 하고싶다하는 물이 들어올 때 빠르게 노를 젓는 엄마였습니다^^) 엄마가 같이 하겠다고 신청하고, 연습하는 시간에 이미 은혜를 받고, 특새기간동안에도 (작년까지만 해도 둘째가 본당에서 너무 소리를 내서 느지막히 가서 영아부에서 예배 드렸는데) 콰이어로 본당에 일찍 와야하니 자리도 앞, 집중도 잘 되고, 앞에서 찬양하니 하라는대로 몸 다 움직이며 크게 찬양하다보니 점점 기세가 올라가서 기도할 때도 빠르게 회복된 것 같습니다. 특별히 말씀을 통해서, 그간 개인적으로 주셨던 말씀에 대한 확증이 되어 참 감사하고 힘을 굉장히 많이 얻게 되었습니다. 

내게 끊임없이 들려오던 말씀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들은 사탄이 주는 것이며, 그 사실을 아는 나는 구원받았기에 감사한데, 태신자들은 여전히 사탄의 소리에 묶여 살고 있는 모습이 마음 아파 기도하는 시간도 있었고, 사업으로 어려웠던 시간들은 하나님이 우리 부부에게 주시는 테스트의 시간인 것에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되었고, 지난 어려웠던 시간들을 통해 역설적이게도 공급하신 하나님 안에서 그간 야곱처럼 애쓰며 살아왔던 우리 부부에게 이제는 너희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닌 내가 완전한 공급처이며 완전한 보호자라는 것을 믿어도 된다는 것을 더블체크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중보기도도 남편과 작정하여 4~5일 함께 나오면서 햇볕도 쬐고, 바람도 쐬고, 기도도 하면서, 20년 전에 대학시절 선교단체에서 훈련 받는다고 밤마다 근처 교회에 가서 한시간씩 기도하던 때가 떠올랐고(틀어주시는 음악이 딱 20년 전 그 때 그 음악인듯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더욱, 더 더, 더더더 의지하길 원하시는구나, 그리고 그래야 정말 이번에는 뭐든 할 수 있겠다. 기도로 먼저 많이 쌓고, 그러면 주시는 힘으로 뭐든 하고, 또 뭐든 할 때 기도하며 동행해야겠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여정에 대한 마음을 이미 주셨는데 오랫동안 자신이 없어서 못하던 것을 일단 기도로 시작하며 은혜를 구하려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고백으로 선포하며, 수시로 사탄의 거짓을 거둬내며, 미리 감사하며 나아가려합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말씀하신 것 처럼 응답하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지금은 뭘 구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씩 결제를 올려보려 합니다. 

그리고 기존 사업에 대해서도 인도해주셔서, 하나님 뜻대로 잘 인도 받아 가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잘 인도해 주실 것이 믿어집니다. 더욱 기도로 나아가야함을 봅니다. 이제 모든 것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신뢰하며, 평안함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긴 터널을 지나오며 오랜 묶임에서 더 자유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자유케 될 것을, 그리고 자유케 하는 자로 쓰이게 되길 소망합니다. 

여전히 상황은 그대로고, 앞으로에 대한 자신은 없지만, 하나님이 절 기다리시듯, 저도 저를 기다려주며 격려하며 가보려 합니다. 또한 계속 기도하면 되겠다는 방법을 찾게되어 저희 이야기를 이렇게 나눠봅니다. 좋은 소식을 나누게 되길 기다립니다. 그 소식을 듣고싶으신 분은 지금 기도해주세요^^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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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석 2026.05.24 (95 명 읽음)

215. 하나님의 응답과 르호봇의 은혜

사역훈련을 하며 직면했던 나의 이기적인 모습을 발견하고 회개하며

어떻게 하면 성령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다.

가끔 와이프가 '일할 때 가끔 내 생각해?'라고 물으면 '그래~'라고 말했지만..

사실 일하기 바쁘지 아무 생각도 못한다. (비밀!)

성령도 마찬가지다. 정말 솔직히 나를 돌아보니 성령은 교회에 있을 때만 찾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만 찾지 평소에는 생각도 안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 후 계속 어떻게하면 성령으로 살까 고민하며 기도했는데

신상태 목사님의 들숨과 날숨, 호흡으로 기도하는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

그냥 점 찍듯 순간순간 기도하며 내가 성령을 찾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성령의 생각대로 결정하고 행동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항상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묻는 기도를 해왔다.

나는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신다는 것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내 삶을 보면 안 믿을 수가 없다. 하지만 항상 제대로 가고 있는지 불안해 했다.

그런 불확실한 질문보다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으며

성실하게 살아가다보면 여태까지 그랬던 것 처럼 하나님의 계획안에 살고 있지 않을까?

 

지치고 잠오는 상태에서 내 기도는 잘 안되었지만

하나님은 다른 영혼을 생각나게 하셔서 눈물로 기도하게 하신다.

나는 이미 충분히 복 받았으니 잘 알지도 못하는 영혼에게 내 복까지 전해달라고 기도한다.

나도 신기하지만 내 지경을 넓히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다.

나 중심의 신앙에서 벗어나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진정한 르호봇을 경험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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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 2026.05.23 (78 명 읽음)

212. 특새를 마무리 하며

특새를 닫으며 제 마음의 감동은 본당을 차지한 우리 구역 식구들을 한명 한명 눈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고,

손들어 축복 할 수 있는 콰이어 자리에 서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저에게는 나의 과거를 맞이하는 시간들 이였습니다. 

화종부 목사님은 갈릴리 청년부 수련회 강사 목사님으로 두 번을 뵈었었고 그 때 들었던 설교 말씀이 오늘의 설교처럼 느껴지는 순간이였고,

김다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은 결혼하고 만난 여러가지 문제들과 극복의 시간들을 생각나게 했고,

마지막으로 신상태 목사님 설교 앞 부분에 나온 탄광 이야기는 저희 부모님과 함께 다녀왔던 강원도 여행과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강원도에 탄광에서 부목을 판매하고 관리하시는 일을 하셨는데 정선 근처 였다는 말만 듣고 무작정 부모님과 함께 강원도로 달려 갔습니다.

어머님께서는 그 때 첫째 형님을 임신한 상태였다고 하셨습니다. 

부모님이 사셨던 곳에서 멀지 않게 탄광에서 운영하는 병원이 있는데 목사님 이야기 하신 것 처럼 사고가 나면 그 동네가 떠나갈 정도로 큰 사이렌이 울리고 

그럼 사람들이 두려운 마음으로 병원 입구를 지키고 있었답니다. 그 당시 어머님은 임신한 몸을 이끌고 혹시나 남편이 잘못되었을까 걱정해서 뛰어 나가셨다던

그렇게 이렇게 저렇게 둘러 보고 이야기 해주시던 말씀이 생각 납니다. 

특별새벽기도회 말씀 하나 하나가 내 삶을 돌아보고, 내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새벽을 깨우고 하나님 말씀 안에서 내 일상을 경건함으로 유지할 수 있게 더욱더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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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2026.05.23 (80 명 읽음)

208. 봄 특새를 마무리 하며...

솔직히 저는 이번 봄 특새 기간 동안 많이 침체되어 있었습니다. 더 솔직히 말하면, 은혜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특새 기간 안내봉사로 4층 비전홀에서 예배를 드렸지만, 자리에 앉는 그 순간부터 피곤함이 먼저 찾아왔고 말씀은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올해 특새는 그냥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 마지막 금성. 큰 기대 없이 안내봉사를 마치고 여느 때처럼 비전홀 제일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저를 그렇게 빈손으로 보내지 않으셨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목사님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에서 이렇게 살아라"며 주신 사랑의 말씀인데, 정작 나는 어떻게 살고 있었는가. 주님 안에서 진정으로 기뻐하고 있었는가. 시시때때로 기도하고 있었는가. 감사하며 살고 있었는가.

돌이켜보니, 피곤함 뒤에 숨고 바쁨을 핑계 삼고 형식적인 예배와 기도에 익숙해져 버린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은혜가 없었던 게 아니라, 제가 은혜를 받을 준비가 안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다 싶어 온 맘을 다해 기도했습니다. 기쁨을 회복하게 해달라고. 주님과의 대화를 멈추지 않게 해달라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달라고. 간절히 매달렸습니다.

특새 내내 은혜가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하나님은 마지막까지 기다리셨다가 가장 필요한 그 순간에 저를 깨우쳐 주셨습니다. 포기하려던 바로 그 자리에서, 가장 큰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이 말씀이 특새가 끝난 뒤에도 제 일상 속에서, 제 삶의 고백이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포기하려던 그 자리에서 저를 끝까지 붙잡아 주신 하나님께서, 특새 이후의 하루하루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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