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새를 앞두고 제 마음엔 남다른 기대와 감동이 있습니다.올해로 우리 교회로 오게된지 5년째 입니다. 평상시 새벽기도회 참석은 못하였지만 매년 봄.가을 특새는 구미로 출퇴근 하면서도 꼭 참석하여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현재 저는 제자훈련중에 있습니다. 이 시간이 단순한 훈련을 넘어, 삶을 드리는 예배와 헌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깊이 느끼고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이번 특새 에서는 콰이어로 함께 섬기게 되었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강단 앞에서서 한다는것이 많이 떨리고 두려워 피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도 하였지만 찬양 연습이 끝나고 피할려고만 했던 제 마음이 부끄러울만큼 은혜가 있었습니다. 단순한 찬양이 아니라 예배자로서 하나님께 드리는 고백이 되는 그런 뜻깊은 자리에 서있는 기분이였습니다. 매 새벽 우리의 연약한 기도를 들으시고 그 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편 5:3)

이말씀과 같이 나의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순종하고 기도를 통해 더 깊이 자리 잡을수 있기를 소망합니다.그리고 특별히 우리 주일남제자B반 집사님들과 함께 하는 특새 및 콰이어가 많이 기대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