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특새의 의미는 매년 아내의 눈치를 보며....

아 이번에는 몇번갈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피곤이 함께 동반되는 주간 이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제자반을 통해 콰이어를 자동으로? 해야 되어 전출을 할수있으까?

하는 걱정하는 마음안고 시작됐습니다.

목표는 전출,콰이어,기도등 나름의 기준을 잡고 매일 3시쯤 일어나 교회로 아내와 함께 했습니다.  

처음 듣게되는 목사님들의 설교의 말씀은 저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특새로 하루하루 은혜를 받던중 오늘 저는 무너져 버렸습니다...

목사님 설교 말씀 / 마태복음 6장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설교 하시는데 너무 쉽고 재미있게 해주셔서 웃으며 잘 듣고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눈물이 이유없이 계속 나고 마음이 찡한게 처음 느껴보는? 감동과 설명할수 없는 먼가에 이끌려서

무슨정신인지~ 처음해보는 내용의 기도를 하며 질질 울면서 눈물 콧물 흘리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기도를 잘 못하거든요....)

아내와 집에 가는길에 오늘 어땟어? 은혜 받았나? 하는 물음에 나눔하다가 또 눈물이 나서 질질 짜면서 집으로 오게되었습니다

아내는 의전때문에 함께 예배할수 없어서

이전 상황을 모르던 아내는 이사람이 왜?이러지 하는 의아한 눈으로 보다가~

제자반 하면 주님이 그렇게 만져주신다고 웃으며 얘기를 하더라구요...    

이 요절은 사실 유명하기도 하고 어느정도 알기도 하지만 이런 뜻으로 풀이해서 듣는것은 처음이라 아 이런 내용이었구나~ 알게 되었고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에겐 이번 특새동안 꼭 다 저에게 해주는 말씀처럼 들리는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금요철야를 마지막으로 저는 처음으로 특새 인생전출을 경험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