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를 기다리며
2024-05-10 14:04:15
권혜숙
조회수   123

작년에 혼자 특새를 준비하며 아쉽지만 내년에는 꼭 딸아이랑 같이 참석해야지하는 기대를 했었다. 잠이 덜 깨어서 엄마, 아빠의 무릎을 베고 누워 있긴 했지만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한 것만으로도 너무 부러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올해도 혼자이다. 큰 아이는 멀리 있어 참석이 어렵고 작은 아이는 몇년째 태신자로 품고 있다.  어차피 우리 가족 모두 하나님의 예정하심 안에 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인내하며 기다리려하지만 자꾸만 조급해진다.  따라가기 버거울 만큼 빠른 시대에 살아 그런지 모든 면에서 점점 인내가 부족해 진다.  이번 특새를 통해 포기와 소극적 기질을 쫓아내 보려 한다.  모든것을 하나님께 믿음을 맡기고 씨뿌리고 인내로 기도하는 길밖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 같다. 그러면 때가 이르렀을 때 어느 특새의 한 날에 누군가는 또 우리 가족을 보며 부러워하는 날이 오겠지....

댓글

특새 2024-05-10 16:08:05
아멘 기준이 되는 우리가정 와우 멋지고 감사네요 하나님의 뜻하심 대로 우리모든 가정그대로를 어떻게 풍성히 키워가실지 기대하고 설렙니다 지금 딱 답이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때에 딱맞는 답을 보여주실것을 믿고 끝까지 우리 가족구성원을 위해서 기도에 애를 쓰겠습니다 하나님안에서 함께 힘을 내어보아요
박미경 2024-05-10 17:11:01
모든것을 하나님께 믿음을 맡기고 씨뿌리고 인내로 기도 하는 길밖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인내하지 못함을 인정하고 회개 해야 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사역반 화이팅 입니다^~^
김미라 2024-05-11 01:22:24
미소 자매가 꼭 하나님을 만나길 기도합나다.
금현미 2024-05-12 12:42:24
아멘! 아멘! 온 가족이 함께하는 특새를 기대합니다
김영신e 2024-05-13 12:59:41
혼자의 자리들이 채워져 부흥의 불이 타오릅니다. 안타까움과 더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이 오늘도 보고 계심을 믿습니다. 자녀들이 본당에서 예배 드리는 그날까지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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