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를 앞두고
2024-05-06 23:11:20
마님
조회수 84
아무래도 제자반을 하면서 맞는 특새는 조금은 다르다.
지금의 사무실에서 일하게 되면서 특새 참석은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지금은 출근이 6시이지만 처음에는 5시라 당연히 특새는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
가족 4명이 함께 특새를 나가다가 내가 빠지면서 3명이 되고 둘째가 고등학교 기숙사에 들어가면서 2명이 되고 첫째가 다른 지역으로 대학을 가게 되면서 남편 혼자서 출석하게 되었다. 그러다 또 큰애 졸업으로 남편이랑 큰아이가 참석하게 되었다. 다시 언제쯤 다함께 참석할 수 있을까? 생각은 여러번 해보았지만 퇴직 후에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다 제자반을 하게 되었고 특새 콰이어로 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콰이어로 서려면 일찍 나가야하나 것은 당연지사, 찬양 후에는 출근을 해야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제자반 식구들과 함께하는 일이고 콰이어로 서는 것 또한 내게는 의미있는 도전이라 신청을 했다.
오래 전 아이를 업고 걸리며 참석한 특새가 한 번씩 떠오른다. 특새는 기도시간의 필요와 새벽예배에 대한 부담 섞인 사모함을 가지게 하였다. 특새 기도 제목들을 고민하고 적으며, 또 기도하며 삶의 중요한 결정들을 해 왔었다. 이번 특새에도 내 모든 상황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정직하게 서기를 소망한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 공지 | 미완성의 아름다움 33 | 김종원 | 2024-05-03 | 744 | |
| 202 | 봄 특새를 마치고.. 2 | 심미선 | 2024-05-22 | 464 | |
| 201 |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여서♡ 2 | 이은호 | 2024-05-21 | 456 | |
| 200 | 감사 2 | 김영희k | 2024-05-21 | 411 | |
| 199 | 은혜 업고 튀어! 2 | 서명아 | 2024-05-21 | 447 | |
| 198 | 하나님의 영광 2 | 안효진 | 2024-05-21 | 246 | |
| 197 | 선물과도 같았던 봄특새~ 3 | 이지혜m | 2024-05-21 | 270 | |
| 196 | 죽은나사로가 살아나서 애들 학원보냇더라 2 | 김현정g | 2024-05-20 | 282 | |
| 195 | 봄특새를 돌아보며 2 | 이숙 | 2024-05-20 | 271 | |
| 194 | 일상으로 돌아가며 3 | 김지혜 | 2024-05-20 | 272 | |
| 193 | 경건의 특수성 -> 경건의 일상성 2 | 장선혜 | 2024-05-20 | 268 | |
| 192 | 봄 특새를 통해서... 3 | 이지현A | 2024-05-19 | 260 | |
| 191 | 모든것이 나에게 감사 2 | 최미경e | 2024-05-19 | 268 | |
| 190 | 감사 3 | 양혜진 | 2024-05-18 | 265 | |
| 189 | 특새를 마치며 5 | 이아름 | 2024-05-18 | 309 | |
| 188 | 봄특새를 마무리하며 3 | 영과영과 | 2024-05-18 | 275 |
1
2
3
4
5
6
7
8
9
10
...
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