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성은교회로 성도 12명과 갈릴리에서 4명이 단기선교를 떠났다. 선교 대원들은 성은교회의 성도들과 주일학교 아이들의 여름 성경학교를 준비하고 섬겼다. 경산중앙교회의 체계적인 주일학교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 성경학교를 통해 전도에 불모지나 다름없던 그곳에서 주일학교에 새 친구가 전도되어 오는 일이 일어났다. 성은교회 담임 황인생 목사는 “소름 돋는 일”이라 표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이들은 교회 앞마당에서 음악회를 열어 찬양으로 노방전도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동네를 돌며 전도지와 직접 구운 붕어빵 등으로 이웃들에게 전하는 일들을 진행했다. 해 질 무렵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산책 코스로 많이 찾는 ‘탑동광장’을 갔다. 이곳에서 오카리나 연주를 했다. 전도지와 교회 마크가 붙은 물티슈를 전하며 성은교회를 알리고, 복음을 전하는 일들을 행했다.
선교 대원이었던 박미혜 권사는 “코로나로 닫혔던 단기선교를 다시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순조로이 진행되어 모든 일정이 은혜이며, 하나님이 일하심을 느꼈습니다. 팀원 모두가 전적 순종함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성은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도 저희의 섬김에 도전을 받아 전도의 열정이 살아났다고 하여 더 감사했습니다.”라고 은혜의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인 박희경 집사는 “한 명, 한 영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때 마을을 지나는 아이를 만나게 하시고, 그 친구가 또 다른 새 친구를 데리고 성경학교를 참석하여 변화되는 표정과 행동들을 보게 됩니다. 다시금 하나님의 은혜를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하나님이 일하심을 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솔 교역자로 함께한 김영숙 전도사는 “이번 단기선교의 주 사역이 여름 성경학교라는 이야기를 듣고 설레었습니다. 사역을 시작하고 초반에 했던 주일학교 사역을 오랜만에 한다고 생각하니 걱정도 되고 기다려지기도 했습니다. 많은 아이가 함께하진 않았지만,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따라 했습니다. 한편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섬기는 교사들을 보면서 가슴 뭉클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심을 다시 느끼며, 다음 세대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매해 섬기고 싶습니다. 모든 영광 함께 하신 주님께 돌립니다.”라고 말한다.
<제주성은교회와 황인생목사님을 위한 기도 제목>
1.주일학교 부흥을 위해(전도되어 온 새 친구들의 정착) 기도합니다.
2.전도에 동력이 생겨 자녀로 인한 부모들이 전도되어 가정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3.제주성은교회와 황인생목사님의 사역이 제주 땅에서 복음으로 승리하여 부흥케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자료제공 – 김영숙 전도사
편집- 문서사역부 최대호, 장영애 기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