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1~23일 비전 414호에서 눈키즈 여름성경학교가 열렸다. 저녁 6시에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여름성경학교가 열리는 장소로 모였다. 미리 접수하지 못한 아이들은 현장 접수를 했다.10개의 조로 편성되어 아이들은 각 조에 모여 담당 교사와 함께 서로 인사하고 조 깃발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진 아이들은 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한 마음의 문을 여는 시간이었다.
김충만 전도사는 ‘예수님 담기’(고후 4: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첫날 우리는 연약하고 깨지면 다시 쓸 수 없는 한계가 있는 질그릇과 같다고 했다. 그래서 보배이신 예수님을 질그릇인 우리가 담아야 한다고 했다. 감사함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고 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깨뜨릴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고 했다.
금요성령집회에는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특송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에 참석한 많은 성도 앞에서 하나님께 기쁨의 찬송을 올려드렸다. 금요성령집회를 끝으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다음날 찬양과 기도로 예배의 문을 열었다. 김충만 전도사는 ‘예수님 닮기’(벧후1:5~8) 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신성한 성품을 본받아야 한다고 했다. 신성한 성품에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출발점이 되는 믿음, 도덕적 뛰어남 인격적 선한 것, 담대한 것을 나타내는 덕, 하나님에 대한 앎인 지식, 죄의 본성을 통제하는 절제, 참고 견딤의 인내, 하나님에 대한 존경/경외, 두려워하는 삶을 의미하는 경건, 형제간의 우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우리가 추구하는 사랑 등 8가지를 본받자고 하며 말씀을 마무리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예수님의 성품 8가지를 바탕으로 한 코너 학습을 진행했다. 코너 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예수님의 성품을 조금이나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 공과 공부로 설교 말씀을 조금이나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물놀이로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한 교사는 “찬양인도자의 찬양으로 아이들이 은혜롭고 뜨거운 시간을 가진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다만 이튿날인 토요일은 아이들이 대체로 피곤하고 힘들어했다. 시간 조정이 필요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참석한 한 아이는 “물놀이가 제일 재밌었고 조별로 다니며 게임하는 것이 재밌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에 교사로 함께한 기자도 준비한 모든 교사, 담당 교역자, 그리고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겨울 성경학교 나가 내년 여름성경학교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서사역부 허진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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